배우 이은우가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에 미모의 배우 지망생으로 반가운 모습을 드러내며 미스터리함을 자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7회 방송에서 사건을 의뢰하는 의문의 남자 민성이 20년 전 죽은 약혼녀라며 신다혜(이은우)의 사진을 꺼낸다. 과거 회상으로 등장한 다혜는 스튜디오에서 프로필 사진을 찍고 있다. 단아한 미모에 사진 촬영 보조를 하던 민성이 첫 눈에 반한 듯 멍하니 보고 있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민성은 20년 전 마지막으로 만난 날 찍은 사진이라면서 다혜의 사진을 보여준다. 이어 민성은 다혜와 데이트할 때 자주 갔던 카페에서 20년 전 다혜의 모습과 오버랩 되는 여자를 발견하고 카페로 가지만 여자는 사라져버렸다. 다시 과거의 모습에서 재한(조진웅)의 수사모습 중 다혜의 모습이 보여진다. 다혜는 어딘가 초조해 보이는 모습으로 금은방에 찾아가 다이아 목걸이 케이스를 내려놓는다. 금은방 주인은 고가의 다이아를 가져온 다혜의 모습이 너무나 평범해 한번 훑어본 후 “아가씨 이거 어디서 난 거야?”라고 묻자, 다급한 듯 “선물 받았어요. 사실 생각 없으면 마시고요.”라면서 퉁명스럽게 대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방송말미 한세규(이동하)의 별장 차고에 세워진 파란색 자동차로 은밀하게 다가가 트렁크를 열고 검은 가방 안에 가장 위에 올려진 파란색 다이아 목걸이 케이스를 가지고 다급히 빠져나가는 모습이 보여지며 ‘대도사건’의 중요한 열쇠를 풀 의문의 여인 다혜가 살아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배우 이은우는 최근 영화 ‘대호’,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SBS스페셜 ‘여배우와 만재도 여자’편에서 수수한 매력과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바 있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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