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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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하늘이 아이슬란드에서 썼던 특별한 일기가 공개됐다.

지난 11일 tvN ‘꽃보다 청춘’ 공식 페이스북에는 “오로라를 보았을 때의 그 감격스러움이 고스란히 담겼지요. 아아 마지막이라고 하니 눈물이 나려고 합니다. 이젠 정말 끝인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이슬란드 여행 당시, 오로라를 보고나서 네 사람이 직접 써내려간 일기가 찍혀있다. 특히 막내 강하늘의 일기가 눈길을 끈다.

강하늘은 노트에 “2015.11.30. 아이슬란드에서.. 정우형, 정석이형, 상훈이형을 만나러 25시간을 서울에서 날아와서 아이슬란드에 도착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들을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우리는 오로라도 보고, 멋진 밤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로에게 있었던 감정이 더욱 깊어지는 것도 느끼고 있네요. 아이슬란드, 사랑합니다. 그리고 ‘꽃청춘’ 팀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눈을 감고 있는 분들은 눈을 뜨고, 눈을 뜨고 있는 사람은 한발자국 나아가라’ 아이슬란드에 와서 느끼고 갑니다. 꽃보다 청춘. 강하늘”이라는 감동적인 글을 남겼다.

배우 정우, 조정석, 강하늘, 개그맨 정상훈이 함께 오로라를 찾아 떠났던 아이슬란드 여행기의 뒷이야기가 펼쳐지는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감독판은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tvN ‘꽃보다 청춘’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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