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 중력파, 과거 공개된 친필 편지 가격 얼마인가 보니아인슈타인 중력파가 확인돼 연일 화제를 모으면서 아인슈타인의 친필 편지 가격이 재조명 되고 있다.지난해 2월 영국의 한 매체는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경매로 나온 이 친필 편지는 한 개인 수집가에 의해 4만 9000파운드(약 8400만 원)에 낙찰됐다”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경매에 나온 이 친필 편지는 1925년 이탈리아의 유명 물리학자인 지오바니 조르지에게 쓴 것이다. 조르지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영향을 준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아인슈타인은 친필 편지에서 조르지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표현했다.친필 편지는 아인슈타인이 1980년대 중반부터 가족과 함께 이탈리아에서 머물면서 배운 이탈리아어로 작성됐다. 전문가들은 아인슈타인의 이탈리아어 실력이 다소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편지의 경매를 맡은 미국 보스턴의 한 경매업체 측은 “이 편지에는 매우 흥미로운 부분들이 존재한다. 매 문장마다 아인슈타인의 업적과 생활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 편지가 이탈리아어로 되어 있다는 것 역시 매우 큰 특징이다. 그의 가족은 1890년대 중반 이탈리아로 건너가 수 년을 그곳에서 지냈는데, 이탈리아어로 남긴 기록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 이 편지는 그런 의미에서 희소가치가 높다”고 덧붙였다.미국 보스턴에서 경매에 나온 이 친필 편지는 약 8400만 원에 개인 수집가에 의해 낙찰됐다.한편 11일 중력파 검출 소식으로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이 백여 년 전 일반 상대성 이론에서 제기했던 중력파의 존재가 처음으로 확인돼 관심이 뜨겁다.
와우스타 디지털 이슈팀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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