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임창정
임창정
가수 임창정이 방송에서 한 약속을 이행한다.

임창정이 지난 9일 방송된 SBS 설 특집 프로그램 ‘판타스틱 듀오- 내 손의 가수’에 출연해 도전자들에게 약속한 무대가 오는 13일 열리는 임창정의 전국투어 콘서트 ‘마이 스토리(MY STORY)’ 일산 공연에서 이뤄진다.

임창정은 ‘판타스틱 듀오’에 출연한 듀엣 도전자들에게 “제 공연장에서 함께 무대에 오를 파트너를 선정하겠다”고 심사 기준을 밝혀 도전자들의 의지를 북돋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최종 듀엣 무대로 선정된 배달더맥스 뿐만이 아닌 서른 상자와 119 확성기까지 모두 초청해 함께 무대를 꾸미기로 결정 해 더욱 감동적인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가수 임창정의 데뷔 20주년 기념 전국투어 콘서트 ‘마이 스토리’는 가수 임창정, 작곡가 임창정, 아빠 임창정 등 평소 방송을 통해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의 임창정을 만나볼 수 있는 공연으로, 지난 20여년의 임창정의 모든 인생을 영화와 같은 영상으로 돌아볼 수 있다. 또한 매 공연마다 팬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매회 다른 모습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임창정 데뷔 2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해 준비한 전국투어 콘서트 ‘마이 스토리’는 임창정의 어린 시절, 아역 배우의 연기부터 최근 새로운 성공을 기록한 ‘또 다시 사랑’까지 임창정의 지난 이야기를 영화와 같은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다. 일산, 부천, 광주, 전주 등 전국투어콘서트의 열기를 이어간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nhemg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