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자기야 권진영
자기야 권진영
결혼을 앞둔 개그우먼이 강제 비밀연애를 한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권진영이 출연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날 권진영은 “제가 (연애사실을)은연 중에 계속 이야기했는데 아무도 믿어주질 않았다”라고 말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권진영은 “사람들한테 (남자친구에게) 전화가 왔다고 했더니 알람이냐고 묻더라”라면서 “외로워서 3분 간격으로 알람 맞춰놨느냐는 말까지 들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진영은 또 “시어머니를 만나러 예쁘게 꾸미고 가려고 하면 자작극 하느냐고 묻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자기야-백년손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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