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안우연 쓰담쓰담과 어부바
안우연 쓰담쓰담과 어부바
‘아이가 다섯’배우 안우연과 신혜선, 임수향의 삼각 로맨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진은 임수향과 신혜선 사이에서 여심을 저격하는 스키십을 선보이는 안우연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신혜선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설레게 웃고 있는 안우연과 갑작스런 스킨십에 얼어붙은 듯 긴장한 신혜선의 모습이 담겨있다. 반면 이어진 사진에는 안우연이 임수향을 등에 업고 있는 장면이 담겨있어 안우연의 마음이 누구에게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극중 김태민(안우연)과 이연태(신혜선)는 7년 째 붙어 다니는 대학 동기. 긴 시간을 함께 했으면서도 도통 친구 이상으로 발전하지 못하는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든 장진주(임수향)의 갑작스런 등장은 뜨뜻미지근했던 썸을 날려버리는 불꽃 튀는 삼각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극중 신혜선은 순한 강아지상으로 남자로서 보호해주고 싶은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반면 임수향은 여우같이 새침한 매력으로 어느새 빠져들게 만드는 타입”이라며 “이들의 삼각관계를 지켜보시는 시청자들도 극중 안우연과 마찬가지로 신혜선과 임수향이 지닌 각기 다른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싱글맘과 싱글대디가 인생의 두 번째 사랑을 만나게 되면서 가족들과의 갈등과 화해, 사랑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좌충우돌 감성코믹 가족극으로, 주말 안방극장에 유쾌한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이가 다섯’은 ‘부탁해요 엄마’ 후속으로 오는 20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된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에이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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