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게 절골해 얼굴이 슬림해지는 ‘High-L절골 광대수술’
[김희운 기자] 이상적이라 불리는 작은 얼굴의 조건은 ‘V라인’이 대표적이다.

이에 최근에는 사각턱을 매끄럽게 다듬고 턱끝을 갸름하게 축소해 갸름하고 부드러운 턱선을 만드는 V라인수술에 대한 수요가 높다. 그러나 V라인수술로 얼굴이 완전히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얼굴의 황금비율은 얼굴폭과 얼굴 길이, 각 부분의 비율 등이 모두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데 중안부의 폭이 넓을 경우 갸름한 V라인이 오히려 부자연스러울 수 있다.

특히 얼굴이 넙데데해 보이는 것은 옆으로 돌출된 광대뼈의 영향이 크다. 광대에서 가장 돌출된 지점인 MMP포인트가 바깥쪽에 위치할수록 얼굴이 넓고 인상이 강해 보이기 쉬운데, 이를 앞광대로 이동시킴으로써 입체감 있는 작고 갸름한 얼굴을 만들 수 있다.

돌출된 옆광대는 ‘High-L절골 광대수술’로 개선이 가능하다. High-L절골 광대수술은 안와(눈 골짜기)뼈와 광대뼈 사이 분리지점을 기준으로 위쪽으로 깊게 절골해 MMP포인트를 포함해 절제하는 수술이다. 불필요한 광대뼈를 제거하고 돌출 광대를 앞광대 쪽으로 이동시켜 기존 광대축소술보다 축소 범위가 크기 때문에 얼굴폭이 최대한 작아질 수 있다.

아이디병원 성형외과 이지혁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45˚~90˚ 방향으로 돌출된 옆광대로 얼굴이 커 보이는 경우 MMP포인트를 앞광대로 이동시키면 가로폭이 좁아져 슬림한 얼굴이 될 수 있고 중안부에 볼륨감이 생겨 얼굴윤곽이 선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High-L절골 광대수술은 기존의 광대뼈축소술보다 축소범위가 커 뚜렷한 수술 효과를 원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기존 광대축소술 후 효과가 미미하다고 느끼는 경우 재수술에도 적용할 수 있고 역삼각형의 얼굴형도 슬림한 얼굴형으로 변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광대뼈의 이동범위가 커 작은 얼굴 효과가 극대화되고 돌출된 광대 부위가 앞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얼굴폭 자체도 크게 축소된다. 무엇보다 개개인의 이목구비 비율을 고려해 MMP포인트를 이동시켜줌으로써 이상적인 윤곽의 얼굴을 완성할 수 있다.

이지혁 원장은 “중안부의 너비를 줄여 얼굴의 최대축소 효과를 얻고자 한다면 안면윤곽수술후기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우선시돼야하며, 이를 통해 자신의 얼굴에 가장 어울리는 비율에 맞게 수술 디자인이 이루어지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한편, 신사역에 신축사옥 아시안뷰티센터(ABC)를 오픈한 아이디병원은 얼굴뼈성형은 물론 얼굴성형에 특화된 분야별 전담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아이디병원 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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