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원더걸스
원더걸스
걸그룹 원더걸스가 팬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원더걸스는 지난 10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원더걸스&원더풀 우리 오래가요’라는 타이틀로 생방송을 진행, 팬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멤버들은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9년간 곁을 지켜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팬들의 사연을 소개해주고 전화 연결해 인사를 건네는 등 이벤트를 가졌다.

특히 사연이 끝난 후 팬들과 댓글로 소통, 성심성의껏 답하는 모습으로 실시간 채팅에 참여하며 팬들을 감동시켰다. 특히 선미는 까마귀 성대모사를 비롯해 멤버들은 방송에서 보지 못 했던 입담을 발휘, 팬들에게 그동안 보여주지 못 했던 매력을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마치 친한 친구와 이야기하듯 편하고 친근하게 팬들과 대화를 이어나가며 눈길을 끌었다.

원더걸스는 “벌써 데뷔 9주년이라니 믿어지지 않다. 모두 다 팬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끝까지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 더 멋진 음악으로 컴백할 수 있도록 준비중이다.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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