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모기지(주택담보대출) 신청 건수가 소폭 증가했다.

지난 5일 기준 주간 모기지 신청 건수는 전주의 460.6에서 503.6으로 43.0포인트(9.3%) 증가했다고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가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 금리의 평균치는 3.91%로 전주의 3.97%보다 6bp(1bp=0.01%) 낮아졌다. 세부 항목 중 재융자(리파이낸싱) 신청지수는 전주의 1827.6에서 2117.2로 289.6포인트 높아졌다.

모기지 구매지수는 전주의 221.1에서 221.6으로 0.5포인트 증가했다.

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