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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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이 유승호를 향한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는 서진우(유승호)의 기억 장애로 잠시 재판이 휴정되며 진우가 박동호(박성웅)과 대화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진우는 박동호에게 찾아갔다. 동호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진우에게 “괜찮나”라고 물었다. 이에 진우는 “미안해. 변호사 바꿔도 돼”라며 동호에게 사과했다.

이에 동호는 진우를 바라보며 “아니다. 나는 너밖에 없다”고 말했다. 동호는 “진우야. 니가 싸워줘. 끝까지”라고 말하며 진우를 향한 굳건한 신뢰감을 보였다.

드라마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천재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는 내용을 그린 휴먼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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