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개밥남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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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 주는 남자’ 주병진이 반려견 대,중,소의 가족 상봉을 시켜줬다.

12일 방송하는 채널A ‘개밥 주는 남자’에서 주병진이 특별한 손님을 초대했다.

반려견인 대, 중, 소를 어릴 때부터 길러온 주병진은 평소 “대, 중, 소에게 가족을 만나게 해주고 싶다”고 얘기했던 것. 이러한 바람대로 주병진은 대, 중, 소의 엄마인 ‘콩떡’과 여동생들인 ‘안나’와 ‘망고’를 펜트하우스로 초대했다.

이날, 삼둥이들은 오랜만에 가족들과 상봉했지만 마치 가족을 알아보기라도 하듯이 안나와 망고 뒤를 쫓아다니며 반가움을 표현하기에 바빠 주병진을 놀라게 했다.

주병진은 삼둥이의 어미견인 콩떡에게 “내가 아들 세 마리를 키우고 있다”며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병진은 “우리 삼둥이가 제일 예쁜 것 같다”라고 칭찬하며 팔불출 개아범의 모습을 보였다고.

가족을 찾아주었다는 주병진의 기쁨도 잠시. 강아지 6마리가 펜트하우스를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집이 개판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며 주병진은 잠시 멘붕에 빠지기도 했다는 후문.

대, 중, 소의 애틋한 가족 상봉기는 12일 금요일 오후 11시 채널A ‘개밥 주는 남자’를 통해 공개된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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