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1일부터 1년간 서울총장포럼 회장을 맡는 유기풍 서강대 총장. / 서울총장포럼 제공
오는 3월1일부터 1년간 서울총장포럼 회장을 맡는 유기풍 서강대 총장. / 서울총장포럼 제공
[ 김봉구 기자 ] 유기풍 서강대 총장(사진)이 서울총장포럼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서울총장포럼은 11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갖고 새 회장으로 유 총장을 뽑았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회장을 맡아 포럼을 이끌어간다.

유 신임 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고등교육 초유의 관심사인 대학 재정난을 중점적으로 진단해보려 한다. 필요하다면 지방자치단체와 인허가, 세제 문제 등을 심도 있게 다뤄보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날 서울총장포럼 총회엔 유 총장을 비롯해 이용구(중앙대) 원윤희(서울시립대) 한헌수(숭실대) 신구(세종대) 황선혜(숙명여대) 이정구(성공회대) 박영식(가톨릭대) 이상한(한성대) 김성익(삼육대) 김종호(서울과학기술대) 총장 등 11개교 회원대학 총장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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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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