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유승호, 김지훈 호소에 흔들려 "박성웅 한 번만 살려줘"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리멤버

유승호가 김지훈의 호소에 흔들렸다.

10일 방송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이하 리멤버)’에서는 서진우(유승호)에게 살인미수로 교도소에 들어간 박동호(박성웅)의 누명을 벗겨 달라고 호소하는 편상호(김지훈)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편상호는 진우에게 “이게 남일호(한진희) 짓이라는 거 알지 않냐”며 “5년 전, 남규만(남궁민) 동영상 재심 재판 때 공개하려고 했다. 석주일(이원종) 형님이 방해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형님은 널 위해 모든 걸 버리려고 했다. 진우 너한테 죽을 죄 지은 거 아주 잘 안다. 근데 한 번만 형님 좀 살려줘”라고 애원했다.

진우는 대답을 하지 않고 사무실로 들어왔지만, 진우는 이전에 동호가 했던 말을 기억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리멤버’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