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슈가맨 차태현
슈가맨 차태현
‘슈가맨’ 차태현이 아내가 자신의 노래 작사를 했음을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서는 지난 2001년 ‘아이 러브 유(I Love You)’로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차태현이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작사가 김이나는 “궁금한 게 있었다”며 ‘아이 러브 유’의 작사가 ‘거목’의 정체에 대해 물었다.

이에 차태현은 ‘거목’의 정체는 바로 아내라며 “작사가로 와이프 이름을 바로 내기 그랬다. 당시 아내가 살던 옆집 상가이름이 거목상가였는데 거기서 따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차태현은 “지금은 작사가 활동을 하고 싶어도 못한다. 육아 때문에 혼자만의 시간이 없어 가사를 쓸 수가 없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슈가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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