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생활기록부
생활기록부
‘배우학교’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 이원종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입학 당시 적어낸 생활기록부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서는 이원종, 장수원, 이진호, 심희섭, 박두식, 유병재, 남태현이 처음 ‘배우학교’에 입학해 스승 박신양과 만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오랜 연기 경력의 이원종과 박신양이 학생과 스승으로 만나며 대립 구도를 펼치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배우학교’ 입학 당시 이원종이 직접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기록하는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달 13일 ‘배우학교’의 공식 페이스북에는 “배우학교 입학을 환영합니다. 들어올 땐 마음대로 였겠지만 나갈 땐 살려주세요 외치든 말든 알아서 살아남아야 해요. 집에 가고 싶다고 엄마한테 전화하기만 해봐요. 그럼 모두 건투를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출연자들이 생활기록부를 쓰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서도 이원종은 침대에 누워 여유있게 생활기록부를 적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원종이 직접 적은 생활기록부에는 배우로서 목표를 묻는 질문에 ‘평생배우’라고 적었다. 출연작품으로는 연극, 영화, TV 3분야의 대표작을 쓰고 그 외 30편이라고 적음으로써 국민배우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tvN ‘배우학교’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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