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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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신양이 위너 남태현의 연기에 대한 마음가짐을 바로 잡았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tvN ‘배우학교’에는 이원종, 장수원, 이진호, 심희섭, 박두식, 유병재, 남태현이 연기 선생님 박신양에게 연기를 배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남태현은 자기 소개로 “연기를 배우고 싶어서 이 자리에 왔습니다. 왜 배워야 하냐고 생각하냐면 사람은 뭐가 됐든 간에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내가 관심 있고 뭔가 재미를 느끼고 그런 것은 당연히 더 디테일 하고 깊게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원종은 “앞으로 연기 생활을 하시려고요?”라고 물었고 남태현은 “제 본업은 가수지만 연기는 여유롭게 느긋하게 하고 싶다. 일단 배워서 나중에 아니면 좋은 작품이 들어온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신양은 “질문. 여기 왜 왔어요? 지금 연기를 하는 게 절실하지 않다. 나중에 편안하게 시간이 되면 연기가 됐으면 좋겠다. 그거 아니에요?”라고 단호하게 물었고 당황한 남태현은 버벅거리며 “아니요”라고 말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tvN ‘배우학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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