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에이프릴
에이프릴
그룹 에이프릴의 채원,예나가 각각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소속사 DSP미디어가 오늘 오전, 에이프릴 채원과 예나의 졸업을 기념하며 멤버들의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채원과 예나는 교복을 입고 졸업앨범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무대에서 보여줬던 상큼하고 발랄한 모습이 졸업식장에서도 빛을 발한다.

채원은 지난 3일 오전, 충남 공주 금성여자고등학교 졸업식에 예나는 4일, 용인 한빛 중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가족 및 팬들의 축하 속에 중.고등학교 생활을 마무리 했다. 한 그룹에서 두 명의 멤버가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동시에 졸업하는 보기 드문 케이스다.

둘의 졸업식에는 에이프릴 멤버들이 모두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특히 채원은 졸업식 행사 중간에 학교 친구들과 무대에 올라 데뷔 곡 ‘꿈사탕’ 무대를 함께 재현해 졸업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채원과 예나는 소속사 DSP미디어를 통해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선생님과 친구들 그리고 자리에 함께 해 축하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다. 앞으로 에이프릴 멤버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졸업 소감을 전했다.

최근까지 진행된 ‘스노우맨(Snowman)’ 프로모션을 성공리에 마친 에이프릴은 오는 13일 에버랜드에서 열리는 발렌타인기념 로맨틱 콘서트 무대에 설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DSP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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