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헌집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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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줄게 새집다오’에 레인보우 지숙이 김치냉장고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에서는 걸그룹 레인보우의 멤버 지숙이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하며 부엌 리모델링을 의뢰했다.

지숙은 김치냉장고를 가리키며 “이건 제 구실을 못해서 지금은 아빠가 쌀통으로 사용하고 계신다”라며 “아빠가 엄마에게 선물한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지숙은 “엄마가 김치냉장고가 갖고 싶으셔서 아빠한테 여러 번 말씀하셨는데 어느 날 싱크대 위쪽에서 아빠의 비상금이 발견됐다”라며 “아빠가 엄마에게 선물하려고 아빠가 모으신 돈이었던 것이다. 그 돈으로 구입한 김치냉장고”라고 털어놔 감동을 선사했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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