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의 9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현대캐피탈이 팬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문성민 선수가 `캐슬오브 스카이워커스`에서 인터넷 개인방송을 활용해 팬들과의 소통에 나선 것.V리그 올스타전 팬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많은 팬을 가지고 있는 문성민 선수가 `문성민 잇 수다`라는 개인방송에 등장해 실시간으로 팬들의 궁금한 질문을 받고 직접 답변해주면서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문성민 잇 수다`는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되었다. 방송이 되기 하루 전에 스카이워커스 페이스북을 통해서 공지가 되자 페이스북에는 단시간 만에 450개가 넘는 `좋아요`가 달리기도 했다. 팬들의 기대 속에서 시작된 `문성민 잇 수다`는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연승 행진의 비밀과 주장으로서의 고민은 물론, 문성민 선수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까지 아낌없이 들려주면서 팬들에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방송을 선물했다. 아기 이름을 지어달라는 문성민 선수의 요청에 팬들은 문시우 등의 이름을 제안했고, 짓궂은 팬들은 문열림, 문닫음, 문화상품권 등을 제안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특히 `문성민 잇 수다`는 권대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팬들의 실시간 질문을 문성민 선수에게 질문해 줌으로서 매끄러운 진행이 돋보이기도 했다. 또한, 함께 출연한 개그맨 이영식은 방송 중간에 외국인 용병 탈을 쓰고 나와서 문성민 선수와 팬들에게 커다란 웃음을 선사했다.현대자동차그룹방송의 파일럿 프로그램 `문성민 잇 수다`는 문성민 선수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 스타들도 출연할 수 있도록 매주 방송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지는 등 방송이 끝나고도 화제가 되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방송 녹화를 돌려보기도 하고, 다음에 어떤 선수가 나왔으면 좋겠는지 서로의 출연자 예상해 보기도 하고 있다.
MAXIM 박성기기자 press@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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