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포미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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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포미닛의 신곡 ‘싫어(Hate)’가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뜨거운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 전 세계 아이튠즈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포미닛의 미니 7집 타이틀 곡 ‘싫어(Hate)’는 공개 하루 만에 아시아 6개 국가 ‘톱 송(TOP SONG)’ 차트 톱10에 진입했다.

포미닛은 아이튠즈 말레이시아 3위를 시작으로 홍콩 4위, 태국 우크라이나 5위, 싱가포르 9위, 대만 10위까지 최상위권 성적에 속속 진입하며 아델, 리한나 등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과 이름을 나란히 올렸다. 또 홍콩, 싱가포르, 대만에서는 포미닛의 미니 7집 ‘액트세븐(Act.7)’은 ‘톱 앨범(TOP ALBUM)’ 차트에도 등장, 해외 팬들을 중심으로 쏟아지는 글로벌한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포미닛은 현재 중국 유명 음악사이트인 인웨타이 V차트에서도 3일 연속 한국음악 부문 정상을 달리며 중국어권 국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대형 SNS인 브라질 국가 트위터에서도 포미닛 멤버들의 이름과 ‘I HATE YOU’라는 단어가 실시간 트렌드 검색어에 오르는 등 현재 전세계 국가가 포미닛의 컴백 활동을 주목하며 남다른 응원을 보내고 있다.

‘싫어’는 덥스텝의 창시자로 불리는 미국 유명 DJ 스크릴렉스와 국내 작곡가 서재우, 손영진이 공동 작곡한 EDM 힙합장르 댄스 곡이다. 포미닛은 이 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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