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박승희
박승희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박승희가 전국 동계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

3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사전경기 여자일반부 1,000m 경기에서 박승희가 1분21초87로 정상을 차지했다.

앞서 박승희는 강원도 소속으로 출전, 1분20초14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박승희는 매스스타트 종목에도 출전 예정이었으나, 2015-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참가 여파로 기권했다.

박승희는 이어 4일 1,500m 경기에도 출전 예정이기에 또 다른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박승희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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