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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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경기 도중 부상을 입으며 전반 42분만에 교체 아웃 됐지만 높은 평점을 받았다.

웨일즈 온라인(Wales Online)은 3일 영국 더 호손스에서 열린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과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스완지시티의 선수별 평점을 매겼다.

이날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활약했지만 전반 42분, 상대 선수 스테판 세세뇽과 부딪치고 말았다. 응급 처치를 받은 기성용은 결국 들것에 실려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이날 경기 후 웨일스 온라인은 “기성용 : 실망스러운 시즌 끝에, 기성용이 돌아왔다. 기성용의 패스는 스완지 선수 중 최고였다(KI SUNG-YUENG: After disappointing so much this season, this was Ki back to his passing best as the Swans’ play went through him on the centre circle to stretch West Brom)”라는 평가를 내리며 가장 높은 8점을 부여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SBS스포츠 ‘EPL’ 중계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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