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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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그룹 빅뱅이 사흘에 걸쳐 진행되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 예매 첫날, 1차 오픈 티켓을 단 10분 만에 매진시키며 놀라운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3일과 오는 4일 진행되는 2차, 3차 티켓 오픈에서도 또 다시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빅뱅은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총 3회에 걸쳐 이번 월드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할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2일 1차 티켓 예매를 진행했다. 이는 팬들의 열띤 참여로 10분 만에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지난해 4월 서울 공연부터 시작된 이번 월드투어는 빅뱅만의 독창적이고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를 통해 전세계 팬들을 만족시키며 빅뱅의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시키고 있다. 특히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북미, 오세아니아 투어 등 전세계 13개국 32개 도시에서 약 15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규모로, 각국에서 빅뱅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YG엔터테인먼트는 티켓 오픈에 앞서 공식 SNS채널을 통해 빅뱅 멤버들의 모습과 콘서트 현장 등이 담긴 스팟 영상 3종을 공개,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켰다. 이번 월드투어의 대장정을 서울에서 화려하게 마무리하는 빅뱅은 영상을 통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월드투어의 마지막을 한국 팬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일본돔투어 ‘BIGBANG WORLD TOUR 2015~2016 IN JAPAN’을 진행 중인 빅뱅은 2월 6일과 7일 후쿠오카 야후오쿠 돔에 이어 23일과 24일 도쿄돔을 끝으로 일본 돔투어를 마무리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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