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김숙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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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숙이 가상남편 윤정수를 위해 ‘외조’에 나섰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에서는 오랜 공백 상태를 겪으면서 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옛날 개그맨’ 윤정수의 감을 되찾아주기 위한 ‘개그 재활 프로젝트’를 실시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숙은 가상 남편 윤정수에게 JTBC ‘비정상회담’의 토론 연습,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신조어 공부, MBC ‘일밤-복면가왕’의 분장, SBS ‘정글의 법칙’의 숨 참기 등을 연습 시켰다. 남편의 방송 러브콜을 위해 발 벗고 나선 것.

이어 김숙은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대비해 유격훈련도 연습시켰다. 실제로 윤정수는 ‘진짜 사나이’에 섭외되면서 출연을 확정지었다. 윤정수의 ‘진짜 사나이’ 출연은 김숙의 ‘가모장적 외조’ 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숙이 윤정수의 ‘제2의 전성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기 때문에 가능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高)의 사랑’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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