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숨겨진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한 계기가 돼"최근 들어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의 안영수 총장이 수필가로 등단했다. 문학 계간지 `문학시대` 2016년 신년호 수필부문 신인상을 통해서다.이번에 수상한 등단작은 단편 `덕수와 영수` 외 1편이다. 작품 `덕수와 영수`의 스토리는 영화 `국제시장`을 보고 총장 자신이 살아온 길을 돌아본 내용으로 서술됐다.과거에 궁핍했던 유년시절에 안 총장이 주변에 가까이 한 친구네 집에서 본 책들이 빼곡하게 꽂혀 있던 서가를 희망의 상징으로 삼아서 살다 보니 운 좋게 대학학부의 공부도 하고 유학도 다녀오게 됐다. 그리해 다시 현재로 돌아온 작품의 마지막에서는 연구실의 커다란 서재를 보며 지하에 계신 어머니에게 자신도 혼잣말을 해본다고 작품의 비하인드 배경을 전했다.심사를 한 강범우 작가 외 8명의 심사위원회는 신인상이 수여된 이번 작품이 풍부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곡간에 소재가 가득한 것 같았으며 또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심사평을 전했다.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 박사 출신인 안영수 총장에게 수필가로 새롭게 도전한 이유를 묻자 안영수 총장은 "줄곧 글쓰기를 갈망했고 글쓰기를 통해 갈피마다 숨겨진 자아를 성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안영수 총장은 "총장으로 있는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가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있는데, 내가 먼저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는 것이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라고 글쓰기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며 이번 등단 소감의 말을 덧붙였다.온라인뉴스팀한국경제TV 핫뉴스ㆍ신세경 단단히 뿔났다.."허위사실 악플러 고소할 것"ㆍ방석호 아리랑TV 사장 `흥청망청`..최민희 의원 없었더라면?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임성언 홍수아 `둘 사이 특별해`..언니 아닌 친구 같아!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