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메가박스] 2016 시네마 리플레이 포스터
[메가박스] 2016 시네마 리플레이 포스터

2015년 개봉영화 중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있다면, ‘2016 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를 주목하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10편의 영화를 준비했다.

2016 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 최종 상영작은 ‘위플래쉬’(2/20) ‘폭스캐처’(2/21)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2/27) ‘이민자’(2/28)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3/4)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3/5) ‘내일을 위한 시간’(3/6) ‘나이트 크롤러’(3/11) ‘한여름의 판타지아’(3/12) ‘스파이 브릿지’(3/13) 등 10편이다.

해당 작품들은 2월 20일부터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한 회씩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0편 중 2016년 아카데미 음악 및 음향상 후보작에 오른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스파이 브릿지’ 3편에 한해서는 풍성한 사운드와 선명한 화면이 특징인 메가박스 M2관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재상영작은 메가박스가 추천하는 ‘2015 다시 보고 싶은 좋은 영화’ 30편 중 관객 투표 결과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관객 투표는 지난 1월 14일부터 1월 25일까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2천여 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시네마 리플레이는 5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메가박스 필름 소사이어티 라운지에서는 5년간 선정되었던 영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리플렛, 스탬프, 패스포트 등의 디자인물 전시를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영화 팬들을 위해 상영작과 연관된 굿즈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서명호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장은 “2015년 한 해에는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영화들이 많아 최종 10편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고심 끝에 10편이 선정된 만큼 많은 분들이 2016 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를 통해 좋은 영화를 다시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6 메가박스 시네마 리플레이의 예매는 4일 3시부터 가능하며, 전체 패키지(13만원), 5회권 패키지(6만5천원) 등도 한정 판매된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 참조.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메가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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