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국 아오란(AURANCE) 그룹의 임직원과 판매원으로 이뤄진 6천500명의 '마이스(MICE) 관광객'을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3월 26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국내에 머물며 워크숍과 관광, 쇼핑 등을 할 예정이다.

인천 송도에서 자체 행사와 대규모 회의를 하고 서울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 들러 쇼핑을 하는 코스다.

아오란은 광저우(廣州)에 본사를 둔 화장품 및 의료기기 제조·판매 회사이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아오란 그룹을 시작으로 대규모 MICE 관광 분야에 특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넓은 쇼핑매장과 주차장 등 제반 인프라를 갖춰 방문객이 최대 수 천명에 이르는 'MICE 관광'에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doubl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