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임지훈, 라디오 공동DJ 낙점…‘훈훈 가수 부자케미’
[연예팀] 그룹 비투비 멤버 임현식이 가수 아버지 임지훈과 함께 라디오 일일 DJ로 활약한다.

2월9일 방송될 KBS 해피FM ‘임지훈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에 임현식이 일일DJ로 출연해 DJ이자 아버지인 임지훈과 함께 부자 케미를 선보인다.

관계자에 따르면 임현식은 임지훈과 함께 가족의 따뜻함 뿐 아니라 라이브 연주를 보여준다. 처음부터 끝까지 아들과 방송하는 것이 처음이라는 임지훈은 관계자를 통해 “실수로 반말이 나오면 어떡하나 걱정이다”면서도 따뜻한 시간을 만들 수 있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현식 역시 “아버지와 공동 진행은 처음이다. 떨리고 설렌다”고 소감을 남겼다.

임현식은 지난 2014년 ‘밤을 잊은 그대에게’ 50주년 특집 공개방송에서 아버지의 히트곡 ‘사랑의 썰물’ 무대를 선보여 이목을 끌은 바 있다. 부자 사이지만 같은 음악인으로 폭 넓은 교류를 쌓아가고 있는 두 사람의 음악적 교류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부자가 진행하는 설 특집 ‘임지훈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는 이달 9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된다. (사진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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