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압박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 5조7천억원을 조기에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는 30대 그룹 설 전 납품대금 조기지급 계획을 조사한 결과, 대기업이 올해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 지급규모는 5조 7,607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이는 지난해 설과 비교해 13.1% 증가한 수치입니다.지급수단으로는 현금결제가 4조 3,849억 원으로 76.1%를 차지했고, 나머지 1조 3,758억 원은 수표, 기업구매카드 등 즉시 현금화가 가능한 현금성 결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협력센터는 "대기업 역시 경영상황이 어려운 상태에서 협력사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것은 동반성장 문화가 경제계에 뿌리 내린 결과"라고 분석했습니다.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경주, 4년8개월 만에 우승 `무산`…준우승 상금은 얼마?ㆍ강용석, 여의도 국회 도전장...“도도맘도 뒤따라 도전장?”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이승기 군입대, 방송활동 수고했어요...오늘부터 그대는 훈련병!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