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일본 4번째 투어 스타트..총 35만 명 동원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샤이니

그룹 샤이니가 35만명을 동원하는 대규모 일본 투어를 화려하게 시작했다.

샤이니의 네 번째 일본 전국 투어 ‘샤이니 월드 2016~DXDXD~(SHINee WORLD 2016～DXDXD～)’는 지난 1월 30, 31일 후쿠오카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돔 2회, 쿄세라돔 2회 공연을 포함해 오는 5월까지 일본 9개 도시, 20회에 걸쳐 샤이니의 일본 투어 사상 최대 규모인 총 35만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샤이니는 이번 투어로 지난 2012년부터 펼친 일본 전국 투어의 누적 관객수가 총 112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에서도 꾸준히 사랑 받는 샤이니의 높은 인기와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시킬 것으로 보인다.

네 번째 투어의 첫 시작을 알린 후쿠오카 공연에서 샤이니는 오리콘 위클리 차트 1위에 빛나는 일본 정규 4집 타이틀 곡 ‘D×D×D’를 비롯한 새 앨범 수록곡, ‘유어 넘버(Your Number)’, ‘3, 2, 1’, ‘루시퍼(LUCIFER)’ 등 싱글 히트곡, 한국 히트곡 ‘매리드 투 더 뮤직(Married To The Music)’의 일본어 버전 무대까지 총 25곡의 무대를 선사, 뛰어난 라이브와 강렬한 퍼포먼스, 화려한 무대 연출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을 완벽 매료시켰다.

샤이니는 6일 일본 후쿠이에 위치한 선돔 후쿠이에서 월드 투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