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대표이사 이희권)이 지난해 연금저축펀드 시장에서 자금유입 1위(설정액 기준)를 기록했습니다.지난해 국내 연금저축펀드 수탁고가 1조 9,869억원이 증가한 가운데 이중 KB운용이 3.250억원을 차지했고, 미래에셋운용과 삼성운용이 각각 3,035억원과 2,277억원을 모집하며 2~3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펀드별로는 KB자산운용의 KB연금가치주전환형펀드에 1,366억원이 유입됐고, 혼합형ㆍ해외주식형펀드로도 골고루 자금 유입이 일어났습니다.미래에셋운용은 해외펀드 라인업의 강점을 바탕으로 글로벌채권펀드, 아시아주식펀드 등의 증가 규모가 컸졌으며 삼성운용은 중국펀드의 자금유입이 두드러지는 모습이 관찰됐습니다.업계에서는 투자기간이 긴 연금저축펀드의 특성상 장기수익률이 뛰어난 대형사 위주로 당분간 시장이 확대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한편 KB자산운용은 2012년말 3,000억원대에 불과하던 퇴직연금펀드 규모가 현재 2조 2,000억원까지 늘어 업계1위 자리를 지켜내고 있습니다.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최경주, 4년8개월 만에 우승 `무산`…준우승 상금은 얼마?ㆍ강용석, 여의도 국회 도전장...“도도맘도 뒤따라 도전장?”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이승기 군입대, 방송활동 수고했어요...오늘부터 그대는 훈련병!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