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학교’ 이현우-서예지, 풋풋+설렘 가득 첫키스…본격 로맨스 시작
[연예팀] ‘무림학교’ 이현우 서예지의 청춘 로맨스가 첫키스로 급물살을 탔다.

2월1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무림학교’(극본 양진아, 연출 이소연) 7회에서는 윤시우(이현우)와 심순덕(서예지)이 풋풋한 첫키스로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서로를 향한 오해를 풀고, 진심을 이해하며 조금씩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두 사람이었기에 이들의 입맞춤은 달달함 그 이상을 선사하며 앞으로 전개될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였다.

무림학교에 온 후 잦아든 이명 현상에 안정을 되찾아가며 다시 작곡을 시작한 시우. 그는 “그럼 여기 졸업할 때쯤 되면 명곡들이 수십 개 나오는 거 아냐?”라던 순덕의 말을 떠올리며 부드러운 발라드 곡을 만들어냈고, 피아노 앞에 앉아 작곡한 곡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첫 회부터 뿜어대던 날 선 예민함은 상상할 수도 없는 평온한 모습으로 말이다.

그리고 피아노 소리에 이끌려 시우를 찾아온 순덕. 달달한 멜로디에 순덕은 시우와 함께한 순간을 떠올렸고, 인기척을 느낀 그가 뒤를 돌아보자 급하게 몸을 숨겼다. 하지만 이내 시우는 순덕을 발견했고, 가방 밖으로 떨어진 작곡 노트를 발견했다. 문구점을 지나던 순덕이 시우를 떠올리며 구입했던 것.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작곡 노트를 들키자 구구절절 변명을 늘어놓기 시작한 순덕. 그리고 그런 순덕이 고맙고 귀여운 듯 미소로 바라보던 시우는 자신도 모르는 새 그녀에게 다가가 키스를 했다. 무림학교에 입학 후, 순덕에게 자꾸만 이끌리며 사랑을 느껴가는 시우의 풋풋한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대목이었다.

하지만 시우의 깜짝 입맞춤에 당황하며 자리를 피한 순덕과 두 사람의 감정을 눈치 채며 참아온 분노를 터뜨린 치앙. 그리고 농담 반 진담 반 같은 치앙의 속마음을 눈치 챈 선아의 이야기로 본격적인 사각 로맨스를 예고하고 있다.

한편 ‘무림학교’ 8회는 오늘(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무림학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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