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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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의 디자이너 황재근이 소신 있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1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연출 김희정, 홍상훈, 김재원, 최보윤, 이주연)에서는 ‘빚진 청춘에게 빛을’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황재근은 “처음에 빚이 생기고 젊은 나이에 어려움에 처했을 때 ‘왜 나만 이렇게 살까? 왜 나는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살까’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빚이나 학자금 대출이 자기 의지로만 생기는 것도 아니고 불가피한 사회적 현상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다면 그건 비정상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황재근은 “무엇보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사는 게 정상이고, 그렇게 살아가는 게 자기의 미래를 위해서도 옳은 일이다”라는 의견을 밝혔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JTBC ‘비정상회담’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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