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안정환, "이에 껴서 안 빠졌음 좋겠다"... 폭소유발

[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안정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스페셜 MC로 나선 축구 해설위원 안정환이 독특한 맛 평가를 내렸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연출 성희성, 홍인기, 소수정, 박다은, 전휘제)에서는 이찬오 셰프의 ‘소풍가는 닭’을 먹은 스페셜 MC 안정환이 맛 평가를 내리는 장면이 포착됐다.

요리를 맛 본 안정환은 “이 요리가 이에 껴서 안 빠졌으면 좋겠다”며 “목으로 넘기는 건 아깝고 이에 낀 다음 두고두고 먹고 싶다”고 는 독특한 시식평으로 좌중을 폭소케했다.

MC 김성주가 “더러워 죽겠다”고 하자 안정환은 당당하게 “뭐가 더럽냐”며 “느끼고 싶다는데”라고 받아쳐 찰떡궁합 호흡을 과시했다.

또 방송인 홍석천의 “명이나물이 치아에 껴 있다”라는 말에 안정환은 “놔두세요”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