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화려한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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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주상욱이 차예련의 마음을 흔들었다.

1일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연출 김상협, 김희원 극본 손영목, 차이영)에서는 진형우(주상욱)가 살인 교사 혐의로 구속됐다.

이에 강일주(차예련)는 진형우를 찾아가 “앞에서는 나를 지지하려고 해놓고 뒤에서 날 치려던 계획이었냐”며 “나한테 키스까지 했던 건 뭐였냐. 날 또 이용하려던 거였냐”고 말했다.

이에 진형우는 “정신차려. 이건 너와 내 감정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했고, 강일주는 “네 복수는 복수대로 하면서 어떻게 내 것을 지켜줄 거냐. 내 이미지가 얼마나 추락했는지 아냐”고 반박했다.

이어 진형우는 “네 실력으로 증명해. 대통령 자질이 있다는 걸… 공약이랑 법안, 당원들을 어떻게 포섭해 나가는지 증명해라. 너한테 네 아버지 돈만 있으면 되지 않냐”고 강일주를 설득했다.

마지막으로 진형우는 “너 설마 아버지에게 애틋한 정이라도 생겼냐. 네 엄마를 버린 사람이다. 네가 가는 길에 필요한 사람일 뿐, 절대 아버지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강일주의 마음을 흔들었다.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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