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준호
김준호
개그맨 김준호가 무감각 능력자로 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3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의 ‘웰컴백’ 코너에 등장, 무감각 능력자를 자처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미녀 개그우먼 윤사랑, 김다운과 함께 무대에 등장 “난 태어날 때부터 온몸에 감각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김준호는 윤사랑의 손길에 무너졌다. 윤사랑이 자신의 볼을 찌르자 김준호는 화들짝 놀랐고, 이내 “여자에겐 약하다”고 약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준호는 얼음 위에 앉아 책을 읽는 모습으로 여유로움을 자랑하는 듯 했지만, 차를 마시는 척하며 자신의 몸 위로 뜨거운 물을 부어 폭소를 더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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