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수지X백현, 1위 등극…트리플 크라운 달성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드림

수지와 백현의 ‘드림(Dream)’이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31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수지X백현의 ‘드림’, 크러쉬의 ‘잊어버리지마’, 트와이스의 ‘우아하게’가 1위 후보에 올랐다. 경합 결과 수지X백현의 ‘드림’이 총 7,979점을 얻어 1월 마지막주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수지와 백현은 ‘인기가요’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성공했다.

앞서 백현은 영상을 통해 “욕심이 조금 난다. ‘드림’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엑소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1위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드림’은 겨울에 어울리는 재즈와 네오-소울 (Neo-Soul) 기반의 편안한 팝 R&B 곡으로, 사랑을 전하는 남녀의 로맨틱 무드가 고스란히 담긴 아름다운 듀엣곡이다. 박근태, 김이나 등 국내 최고의 프로듀서진이 탄생시킨 꿈 같은 프로젝트 싱글로 역대급 조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려욱, 여자친구, 신혜성, 틴탑, 달샤벳, 헤일로, 예지, 라붐, 스텔라, 임팩트, 전설, 크로스진, 45RPM, 서예안, 안다, 코코소리, 놉케이, 로드보이즈 등이 출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