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e편한세상 미사, 상일IC 인접…서울 접근성 좋아
대림산업이 이달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에 지을 아파트 ‘e편한세상 미사’를 분양한다. 미사강변도시 A27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5개동, 65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69㎡ 145가구와 84㎡ 507가구로 구성된다.

서울 접근성이 좋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차로 10분 거리에 상일IC가 있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올림픽대로·강변북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 전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춘천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로의 진입도 쉽다.

[분양 현장 포커스] e편한세상 미사, 상일IC 인접…서울 접근성 좋아
입주가 시작되는 2018년에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 미사역이 개통돼 광역 교통망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서울지하철 9호선을 고덕강일1지구에서 미사강변도시, 남양주 양정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9월 하남유니온스퀘어가 개점하면 굳이 서울까지 가지 않고도 쇼핑 및 문화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축구장 70배 규모의 교외형 복합쇼핑몰인 하남유니온스퀘어에는 신세계백화점, 영화관, 키즈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의 입점이 예정돼 있다. 반찬거리나 생활용품 등 간단하게 장을 보려면 인근에 있는 이마트 하남점을 이용해도 된다.

도보 5분 거리에 청아초교가 올해 개교를 앞두고 있어 입주민 자녀들의 등·하교 부담도 덜 수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인근에 미사중앙초교, 미사중도 개교한 상태이고 고등학교도 들어설 예정이다. 망월천, 수변공원 등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장소도 가까이에 있다. 단지에서 한강으로 연결되는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면 레저 활동도 즐길 수 있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사거리 근처인 신사동 631에 마련된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