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온라인 뉴스팀]
장하나
장하나
골프선수 장하나가 홀인원을 기록했다.

한국의 장타자 장하나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사상 처음으로 파4홀에서 에이스를 잡는 기록을 세웠다.

장하나는 31일(한국시간)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에서 열린 바하마 클래식 3라운드 8번홀에서 티샷을 그대로 홀에 집어넣었다.

파4홀 홀인원은 여자대회에서는 나오기 어려운 기록. LPGA 투어는 파4홀에서 홀인원이 나온 것은 장하나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장하나는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다소 바람을 타고 날아갔는데 정말 멋진 샷이었다”며 “볼을 끝까지 보지 못했는데 아버지가 ‘들어갔다!’라고 외쳐서 알았다”고 말했다.

8번홀에서 무려 3타를 줄인 장하나는 공동 13위로 올라섰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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