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멜론`청순돌` 여자친구가 멜론라디오에서 애교 넘치는 가상의 여자친구로 완벽하게 변신해 청취자들을 만났다. 음악 사이트 멜론은 세 번째 미니앨범 발표와 동시에 음원 차트를 휩쓸고 있는 여자친구가 진행하는 멜론라디오 스타 DJ `청순파워타임` 마지막 방송을 29일 공개했다. 여자친구는 통통 튀는 목소리로 발랄하게 오프닝을 시작하며 "멜론라디오 두 번째 시간입니다. 저번보다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두 번째 라디오 진행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여자친구의 새 앨범에 관한 모든 것을 낱낱이 밝혀보는 `시간을 달려서` 코너에서는 멤버 각자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수록곡, 안무 콘셉트, 앨범 디자인, 준비 기간에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 등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원은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를 들을 때 특별히 주목해야 할 점을 말해 관심을 끌었다. 타이틀곡에 대한 애정을 확인해보는 `RT` 코너에서는 멜론라디오 PD가 타이틀 곡의 특정 시간을 이야기하면 그 부분에 어느 가사가 나오는지 맞추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두 번 연속으로 정답을 맞춘 은하는 "영광스럽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PD에게 `선물로 여자친구의 첫 발라드인 `트러스트`를 틀어달라`고 요청해 마지막까지 앨범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특히 여자친구는 멜론아지톡을 통해 `내 여자친구는 이랬으면 좋겠다`라는 주제로 받은 청취자들의 사연을 바탕으로 가상의 `여자친구`로 변신해 달달한 애교를 선보였다. 아침에 남자친구를 모닝콜로 깨워주는 여자친구, 오늘 하루에 대해 다정하게 물어봐 주는 여자친구 등을 연기해 청취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또한 여자친구는 멤버 각자가 만나고 싶은 `남자친구`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해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방송 말미에는 "2주동안 멤버들과 다같이 진행해서 기분이 좋았고, 다음에 또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여자친구의 청순파워타임은 멜론 앱에서 언제든지 들을 수 있으니 심심하고 외로울 때는 언제든지 들어주세요"라고 말하며 비스트의 `내 여자친구를 부탁해`를 마지막 곡으로 선곡해 센스 있게 마무리했다.
편집국기자 wowsports0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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