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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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관련 역사 왜곡 정정 캠페인을 시작한 반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반크는 지난 27일 유튜브 계정을 통해 ‘한국 역사를 지키는 한국 청년들의 도전’이라는 제목의 9분 21초 짜리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는 앞서 미국의 한 온라인 청원 사이트에서 일본군 위안부가 돈을 많이 받는 매춘부였다는 내용의 서명운동이 전개되고 있는 데 대해 대응한 것이다.

반크는 지난 1999년 1월 1일 탄생한 사이버 관광가이드이자 외교사절단으로, 전국 각지의 누리꾼들이 모여 시간과 국경의 벽을 넘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아름답고 순수한 이미지를 바르게 홍보하는 단체다.

현재 내셔널지오그래픽, 론리플래닛 등 주요 출판물 및 웹사이트 240여 곳에서 일본해(Sea of Japan)를 동해(East Sea)로 정정 혹은 병기 표기하고 있는 것 역시 반크의 노력으로 이루어진 일이다.

반크는 16년 동안 총 462건의 역사 오류를 정정하며 전세계에 한국의 모습을 올바로 알리는 데 일조하고 있다.

27일 공개된 반크의 ‘한국 역사를 지키는 한국 청년들의 도전’ 동영상은 반크 유튜브 계정(https://youtu.be/q_IYMdE5fjw)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반크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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