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라인11]- 김학주의 마켓진단- 출연 : 김학주 한동대학교 교수환율이 단기적인 금리차에 의해 영향을 받기도 하지만 국가의 장기 경쟁력에 의해 환율이 결정된다. 현재 부가가치가 미국으로 환류하는 시기이며, 국내는 디플레 압력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판 양적완화를 단행해서 버텨내야한다. 그렇다면 달러자산 매입은 바람직한 전략이다. 과거 리먼 사태 이후 해상물동량 증가율이 급격히 감소해 연 5% 미만으로 하락했다. 때문에 선진국은 고용안정을 위해 제조업의 중요함을 인식했으며, 저임금 노동력을 자동화를 통해 대체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셰일가스를 통해 에너지의 패권을 도모하고 있으며, 바이오 등의 신성장동력의 핵심기술을 지배하고 있어 투자를 위한 유동성이 미국으로 유입되어 달러강세로 연결될 것이다.달러강세 및 유가하락은 자동차 업종에 호재임은 분명하다. 고정비 부담이 큰 자동차의 경우 판매량이 중요한데 현재 자동차 공유 추세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렇다면 자동차의 장기적 수요는 위축될 수 밖에 없다. 또한 소비위축와 연결된 생계비 절감은 자동차에서 이루어진다. 결과적으로 자동차 업종은 환경적 요인 보다 고정비 부담에 따라 발생하는 요인이 악재로 작용한다. 최근 닛산의 신형 SUV가 중국에 상륙하면서 가격을 25% 할인했다. 이는 중국에서도 조차도 빠르게 점유율을 확보해야 하는 시장이 되었음을 시사한다. 또한 중국 현지 자동차 업체들의 제품 품질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어 해외업체가 잠식될 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중국 자동차의 품질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이유는 뭘까? 우선 중국시장의 크기는 엄청나기 때문에 대폭 투자(비싼 엔지니어, 디자이너 영입)해도 문제되지 않는다. 또한 중국정부의 규제로 인해 기술을 공개해야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중국 자동차 업체들의 품질향상은 품질을 강조해오던 국내 자동차 업체들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현재와 같은 저성장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식(食)`에 관심이 높아지고 음식료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이 창출된다. 2010년경부터 휴경지는 경작지로 전환되기 시작하면서 곡물가격은 바닥 내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휴경지가 경작지로 전환되기 시작한 이유는 중국인의 식성 변화(소고기 섭취 시작)와 엘니뇨 혹은 라니냐 현상 등의 기상이변이 상습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경작지-가뭄/ 비경작지-홍수) 또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바이오 에탄올의 생산이 증가해 곡물이 부족해지고 생산량이 하락할 수 있다.위와 같은 환경변화로 인해 경작지로 전환되기 시작했지만 환경변화의 속도를 너무 빠를것으로 예측해 곡물공급에서 과잉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또한 경작지로 전환시킬 때 인프라 등의 투자비용이 막대하기 때문에 다시 휴경지로 전환시키는 것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그렇기 때문에 구곡물수요에 구조적인 공급과잉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이다.현재 음식료에 인플레이션 압력은 매우 미미하기 때문에 가격인상이 용이한 반면 곡물가격은 하향안정 되어 음식료 업체들의 수익성이 긍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것이다.리먼사태 이후 주가가 큰 폭 상승한 것은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덕분이다. 당시 S&P 500 기업들의 자기자본 이익률(15%)의 변화는 없었으며, 자사주 매입소각을 제외하면 오히려 하락한 셈이다. 그동안 자산가격 버블을 형성해 온 것보다지금부터 버블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어려울 것이다. 또 한 가지, 유가의 지나친 하락은 관련된 업종이 모두 파괴되며, 유가가 회복되어도 재건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로 인해 원자재 보유국과 신흥국이 구매력을 급속도로 잃게 될 경우 선진국에도 부메랑 효과가 발생한다. 그렇기 때문에 美 연준은 금리인상에 대한 스탠스를 바꿀 것이다. 그렇다면 당분간 주가 변동 폭만 확대될 것이다. 이러한 불안이 해소되기 위해선 지금의 신성장 기업들의 실적 증가가 가시화되고, 기존 제조업의 실적약화를 대체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면 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유동성은 신성장기업에 집중될 것이다.[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증시라인 11, 평일 오전 11시 LIVE한국경제TV 핫뉴스ㆍ하대성 열애 조혜선은 누구?…`중화권 인기 스타`ㆍ티파니 그레이 열애설에 SM 발빠른 대처…"사귀지 않는다"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서유리, 자취방 공개..코스프레 의상 발견에 "힐링이 된다" 깜짝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