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완판녀’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에 출연중인 한예슬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 역으로 분해 보는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물오른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다채로운 3색 스타일링으로 화제에 올랐다.한예슬은 극중 최수현(성준 분)의 심리 상담센터에서 고문으로 일할 때 베이직한 컬러의 니트와 스커트를 착용해 모던한 분위기의 오피스룩을 선보인다. 세련되고 단아한 커리어우먼의 느낌은 물론 체크 무늬나 땡땡이 스타킹 등을 통해 특유의 러블리함을 살려내며 여성미를 한층 돋보이게 만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다.또한, 점술카페 ‘마담 앙트완’에서는 남다른 ‘촉’을 발휘해 운명을 점치는 화려한 점쟁이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시킨다. 에스닉한 보헤미안 풍의 패턴 원피스는 고상하고 우아한 느낌을 자아내며, 풍성한 블론드 웨이브 헤어와 브로치, 커다란 보석 목걸이 등 포인트 아이템을 매치해 신비로운 느낌을 한껏 살려낸다. 야외에서는 컬러풀한 오버사이즈 롱 코트로 무채색의 차가운 겨울 거리에 온기와 활력을 불어넣는다. 뿐만 아니라, 한예슬은 극중 고혜림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홈웨어 역시 내추럴하면서도 사랑스럽게 스타일링하며 캐릭터의 매력지수를 한층 높인다. 일할 때의 정돈된 모습과는 상반된 박시한 스타일의 맨투맨티나 깔끔한 캐주얼룩 등 트렌디한 느낌을 살린 내추럴한 의상으로 시청자들의 데일리 패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이처럼 한예슬은 캐릭터의 상황에 따라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느낌부터 단아하고, 상큼 발랄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과시하며 ‘패션 워너비’, ‘완판녀’ 다운 진가를 가감 없이 발휘하고 있다. 특히, 일반인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감각적으로 소화해내며 패션을 완성, ‘한예슬 리얼웨이룩’, ‘한예슬 패션’, ‘한예슬 코트’, ‘마담 앙트완 한예슬 스타일’ 등 방송 2회 만에 다양한 키워드를 탄생시켰다. 이처럼 한예슬은 맞춤옷을 입은 듯 매력적인 캐릭터뿐만 아니라 현실을 반영한 한예슬표 리얼웨이룩까지 뜨거운 관심을 얻으며 각종 패션 브랜드 광고 모델 요청은 물론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으면서 ‘마담 앙트완’ 촬영을 진행 중이다.한편, 한예슬이 출연하는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은 남의 마음은 잘 알지만 자기 마음은 모르는 두 남녀의 뜨겁고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와우스타 유병철기자 ybc@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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