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해피엔딩' 정경호, 술에 취해 장나라에 속마음 고백 "넌 자꾸 날 화나게 해"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한번더해피엔딩

정경호가 술에 취해 장나라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한번 더 해피엔딩’ 4회에서는 구해준(권율)과 술을 마신 송수혁(정경호)가 집 앞에 쓰러져 있는 것을 한미모(장나라)가 발견했다.

미모는 수혁을 일으켜 세워 집으로 들여 보내려고 했다. 그런데 미모를 본 수혁은 “문란한 붕어”라며 그를 붙잡았다.

이어 수혁은 “널 보면 자꾸 화가 나. 13년간 날 화나게 한 여자는 없었어. 그런데 넌 자꾸 날 화나게 해”라고 말했다.

수혁은 미모를 보며 “잔망스러워. 이 잔망스러운 것”이라며 키스를 할 것처럼 미모에게 가까이 갔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MBC ‘한번 더 해피엔딩’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