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을 빚고 있는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할랄식품 전용단지 조성 검토가 백지화된다.이춘석 더불어민주당의원(익산갑)은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전날 오후 농림부 차관과의 면담에서 이 같은 확답을 받아냈다"고 밝혔다.같은 당 전정희(익산을) 의원도 자료를 내 "`할랄단지 개발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할랄구역 지정의 실익이 없어 추진하지 않겠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확인했다.또 "익산시민의 동의 없이는 추진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농림부는 이슬람권 국가들로의 수출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할랄식품 전용단지 조성을 검토해왔으며, 이에 일부 기독교 단체 등이 무슬림 유입을 반대하며 반발해 왔다.전 의원과 이 의원은 "국가사업이라 하더라도 시민의 여론을 외면하고 강행할 수는 없다"며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할랄단지 조성과 인근지역 도축장 건립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한국경제TV 핫뉴스ㆍ진중권 안철수 향해 연일 날세우는 이유 "떠나면서 더민주에 백신역할"ㆍ삼성물산, 무리한 해외사업에 직격탄...잠재손실 2.6조원 털어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삼성물산, 무리한 해외사업에 직격탄...잠재손실 2.6조원 털어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