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형 제약기업 제넥신이 2009년 코스닥 상장후 첫 흑자를 냈습니다.제넥신은 지난해 매출 325억, 영업이익 11억을 달성하면서 코스닥 상장후 7년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제넥신은 지난 2009년 기술성 평가를 통해 상장된 기술특례기업으로서, 2014년 160억 매출에 이어 전년 대비 약 100% 증가한 325억 매출을 이루며 가파른 성장을 이어갔습니다.회사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임상 1상 결과를 가지고 터키,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이뤘고, 올해 이미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자궁경부전암 치료용 DNA 백신 등 4개의 제품에 대해 국내와 유럽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제넥신은 올해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선진국의 다국적 제약사로 기술 수출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터닝 포인트 단계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세돌, 최강 인공지능 컴퓨터와 세기의 바둑대결ㆍ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 포착…"이르면 일주일 내 발사"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연금복권 1등 당첨자가 밝힌 대박 비법은?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