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자이언티 협업 프로듀서 피제이, 신곡 발표..이번엔 오혁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피제이

프로듀서 피제이가 28일 정오 싱글 ‘문스트럭(moonstruck)’ 을 공개한다.

‘문스트럭’은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과 랩퍼 김아일이 함께 참여했다. 몽환적인 사랑에 대한 이야기로 작년에 발표한 피제이의 첫번째 앨범 ‘워킨(Walkin’)’ vol. 1 에 이은 vol. 2 의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문스트럭’은 최근 지코의 ‘너는나 나는너’를 비롯하여 다이나믹듀오의 ’꿀잼’, 자이언티&크러쉬의 ‘그냥,’ 빈지노의 ‘어쩌라고’등 발표하는 곡마다 1위를 차지하며 떠오르는 프로듀서다. 손꼽히고 있는 피제이와 ‘소녀’로 음원절대강자 자리를 굳힌 오혁 그리고 독보적인 유려한 플로우의 랩퍼 김아일 이들이 지금보다 알려지기 전인 3년 전에 함께 이루어낸 결과물이기에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밴드 데이브레이크 김장원과 정유종의 스트링편곡과 기타연주, 국내 최고의 음향엔지니어 고현정 기사의 믹싱, 레드제플린 등과 함께 작업한 존데이비스의 마스터링, 랩퍼 빈지노가 속한 iab studio의 아트디렉팅 등을 맡아 깊이 있는 섬세함을 더했다.

피제이의 ‘워킨’ vol. 2는 3월 발매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워킨레코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