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에 의무적으로 가입하지 않아도 되지만, 노후준비를 위해 자발적으로 가입한 전업주부가 처음으로 20만명을 넘어섰다.특히 50대 여성의 가입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두드러져 노후 생계수단으로서의 지지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분석이다.28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15년 11월 현재 임의가입자는 237,838명으로 1988년 국민연금 시행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남녀 성별로 보면, 여성이 200,375명으로 20만명을 돌파했고, 남성은 37,463명이었다.특히 50대 여성이 10만명을 넘는 등 전체 여성 임의가입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점이 관심가는 대목이다.나이가 많아질수록 노후소득 확보차원에서 임의가입자가 증가하는 것이다.임의가입자는 국민연금 의무가입 대상자는 아니다.노후를 위해 자발적으로 국민연금에 가입해 연금보험료를 내는 사람을 가리키는 것으로 국민연금이나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에 가입한 남편의 배우자로서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들이나 만 27세 미만의 학생과 군인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양승현기자 yanghasa@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이세돌, 최강 인공지능 컴퓨터와 세기의 바둑대결ㆍ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움직임 포착…"이르면 일주일 내 발사"ㆍ서울대 출신이 개발한 "하루 30분 영어" 화제!ㆍ연금복권 1등 당첨자가 밝힌 대박 비법은?ㆍ 치주염, 구취 방치했더니 세균이 몸속 깊은 곳 까지?ⓒ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