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슬기 인턴기자]
김제동
김제동
방송인 김제동이 사단법인 ‘김제동과 어깨동무’를 설립해 공익 활동에 나선다.

‘김제동과 어깨동무’는 지난달 21일 서초동의 협동조합형 카페, 카페50에서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등 뜻을 같이하는 청년 50명과 함께 창립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공익 활동의 출발을 알렸다. 그는 ‘김제동과 어깨동무’의 이사장이다.

‘김제동과 어깨동무’는 청년들이 청년들을 돕는다를 모토로 소외된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자립 지원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김제동과 어깨동무’는 창립총회 당일에도 세월호 사고의 후유증을 앓고 있는 안산지역 고등학교에 급식비를 내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김제동은 앞서 자신의 토크콘서트 무대에서 여러 차례 “여러분들의 소중한 입장료로 ‘김제동과 어깨동무’라는 사단법인을 만들었다. 좋은 일에 잘 쓰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토크 콘서트 입장료 수입과 방송 출연료 수입 등을 ‘김제동과 어깨동무’ 설립에 출연했다.

일반인들도 만 원의 회비를 내면 ‘김제동과 어깨동무’의 회원이 돼 공익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다. 법인 명의로 기부금도 받고 있다.

김제동은 지금까지도 기부와 자원봉사 등 수많은 자선 활동을 해 왔다. 지금까지 알려진 기부금 액수

정슬기 인턴기자 seulki_jung@
사진. 정토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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