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한밤 서정희
한밤 서정희
‘두번째 스무살’을 살고 있는 서정희가 최근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서정희가 출연해 “누워서 핸드폰 하다가, TV 보다가 바로 잘 수도 있고. 이런 소소한 것이 요즘 가장 행복을 느끼는 것이다”라며 “이렇게 살 수 있었는데 나는 왜 그렇게 힘들게 살았을까”라고 밝혔다.

이어 서정희는 “이전에는 가정 속에 있는 서정희만이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기를 자청했고, 기뻐했다”라며 “그 일이 공개되지 않았다면 저는 여전히 그곳에 살고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서정희는 지난해 8월, 1년 여 간의 이혼소송 끝에 개그맨 서세원과의 32년 결혼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SBS ‘한밤의 TV연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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